올해 유치원 입학 신청은 지난해와 조금 다르게 진행됩니다. 교육부가 2026년 10월 15일 발표한 개편에 따라, 신청 전에 관심 유치원을 미리 저장해 두는 ‘찜하기’ 기능이 생기고 증빙서류 일부를 온라인으로 낼 수 있게 됐습니다.
먼저 답부터 정리합니다. 2027학년도 유치원 입학 신청은 11월 2일(월) 우선모집 접수로 시작하고, 일반모집은 11월 17일(화)부터 23일(월)까지입니다. 선착순이 아니라 접수가 끝난 뒤 자동 추첨으로 뽑기 때문에, 첫날 새벽에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우선모집 대상인지, 몇 곳까지 지원할 수 있는지를 미리 알아야 기회를 놓치지 않습니다.
👉 10월 28일 찜하기·자녀 등록, 미리 해둘 준비 보기
핵심 요약
① 대상: 2021년 1월 1일~2023년 12월 31일 출생 유아
② 창구: 유보통합포털 한 곳, 공립·사립 구분 없이 최대 3곳 지원
③ 순서: 10월 28일 찜하기 → 11월 2~4일 우선모집 → 11월 17~23일 일반모집 → 발표 후 등록
유치원 입학 신청, 우리 아이도 대상일까
유치원 입학 신청 대상은 2021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유아입니다. 경남·세종·제주교육청이 낸 2027학년도 모집 안내가 모두 같은 출생일 기준을 적고 있습니다. 출생연도에 따라 들어가는 반이 달라지니, 아래 표로 먼저 확인해 보세요.
| 출생연도 | 2027학년도 반 | 이번 모집 지원 |
|---|---|---|
| 2021년생 | 만 5세반 | 가능 |
| 2022년생 | 만 4세반 | 가능 |
| 2023년생 | 만 3세반 | 가능 |
다음으로 볼 것은 지원할 수 있는 유치원 수입니다. 처음 유치원에 들어가는 아이와 지금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가 다릅니다. 이 차이를 모르고 신청하면 지원 칸 하나를 헛되이 쓰게 됩니다.
1 처음 들어가는 아이
공립·사립 구분 없이 최대 3곳까지 희망 순서를 정해 지원합니다.
2 지금 다니는 유치원에 계속 다닐 아이
다니던 유치원을 빼고 최대 2곳까지 다른 유치원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희망 유치원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 지역과 시설 조건으로 먼저 검색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유치원별 모집 인원과 선발 기준은 기관마다 다르기 때문에, 지원할 곳의 모집 내용은 포털에서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유치원 우선모집, 누가 먼저 지원할 수 있나
유치원 우선모집은 일반모집보다 먼저 자리를 배정받는 단계입니다. 우선모집 기간의 유치원 입학 신청은 11월 2일(월)부터 4일(수)까지 사흘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이 기간을 지난해 이틀에서 사흘로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우선모집 대상에는 법정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유아가 들어갑니다. 공립유치원은 법정저소득층 자녀를 우선모집 1순위로 둡니다. 우리 집이 어느 대상에 들어가는지, 어떤 증빙이 필요한지는 지원할 유치원의 모집 내용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그 밖의 순위는 유치원마다 다릅니다. 세종·서울교육청 안내를 보면 재학생의 형제·자매, 다자녀·다문화 가정 등이 유치원별 기준에 따라 우선모집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다자녀 가정이라도 어느 유치원은 우선모집, 어느 유치원은 일반모집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집은 어느 쪽? 상황별로 보기
1 법정저소득층 가정 → 우선모집(공립은 1순위)
2 국가보훈대상자·북한이탈주민 가정 → 우선모집
3 다자녀·다문화·형제 재학 등 → 지원할 유치원 기준에 있으면 우선모집
4 위에 해당하지 않음 → 일반모집
올해부터는 우선모집 증빙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습니다. 원서 접수 마지막 단계에서 간편인증을 거쳐 서류를 내는 방식입니다. 제출한 뒤에는 포털에서 제출 기한과 처리 상태를 꼭 확인해 두세요.
유치원 일반모집부터 등록까지 날짜 정리
유치원 일반모집은 우선모집에 해당하지 않는 아이 모두가 유치원 입학 신청을 하는 단계입니다. 우선모집 결과가 나온 뒤 접수가 열리고, 추첨 결과에 따라 정해진 기간 안에 등록해야 입학이 확정됩니다. 서울·경남·세종·제주교육청 안내에서 확인한 날짜는 아래와 같습니다.
| 단계 | 우선모집 | 일반모집 |
|---|---|---|
| 접수 | 11월 2일(월)~4일(수) | 11월 17일(화)~23일(월) |
| 결과 발표 | 11월 9일(월) | 11월 26일(목) |
| 등록 | 11월 10일(화)~11일(수) | 11월 27일(금)~30일(월) |
표에서 가장 놓치기 쉬운 곳은 등록입니다. 추첨에 뽑혔더라도 등록 기간 안에 시스템 등록을 마쳐야 입학이 확정됩니다. 특히 우선모집 등록은 이틀뿐이라, 11월 9일 발표를 확인한 뒤 바로 등록 여부를 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유치원 입학 신청 추첨은 선착순이 아닙니다. 접수가 마감된 뒤 시스템이 희망 순위에 따라 무작위로 자동 추첨합니다. 그러니 접수 첫날 몰리기보다 기간 안에 정확하게 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찜하기와 현장 접수, 이렇게 쓰면 됩니다
찜하기는 유치원 입학 신청보다 앞선 10월 28일(수)부터 쓸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한 목록에 저장해 두고, 신청이 열리면 그 목록에서 바로 지원하는 기능입니다. 같은 날부터 자녀 정보 등록도 할 수 있어서, 신청 당일에 입력할 내용을 미리 줄여 둘 수 있습니다.
컴퓨터나 휴대전화로 신청하기 어렵다면 희망 유치원에 직접 찾아가 현장 접수를 할 수 있습니다. 방문 전에 그 유치원의 모집 안내부터 확인해 두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문의처는 두 곳으로 나뉩니다. 입학 조건이나 선발 기준은 해당 유치원에, 포털 이용 방법은 에듀콜센터(1544-0079)에 물어보면 됩니다. 유치원 입학이 정해진 뒤 등원 전후 돌봄이 걱정된다면, 소득 기준이 넓어진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 기준에서 우리 집도 해당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증빙서류 20종 온라인 제출, 어린이집까지 정리글
요약 정리
1 2021~2023년생이면 2027학년도 유치원 입학 신청 대상
2 처음 가는 아이는 최대 3곳, 재원생은 다니던 곳 빼고 최대 2곳
3 우선모집 11월 2~4일, 일반모집 11월 17~23일
4 뽑혀도 등록 기간 안에 등록해야 입학 확정
정리하면 이번 유치원 입학 신청에서 결과를 가르는 것은 속도가 아니라 순서입니다. 10월 28일에 희망 유치원을 찜해 두고, 우리 아이가 우선모집 대상인지 확인한 뒤, 발표 날짜에 맞춰 등록까지 마치면 됩니다. 정부가 이번에 바꾼 신청 방법은 교육부 발표 원문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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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2026년 10월 25일 기준 공개된 교육부·시도교육청 안내를 정리한 일반 정보입니다. 유치원별 모집 인원, 우선모집 순위, 제출 서류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지원 전 유보통합포털의 모집 내용 또는 희망 유치원에서 최종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최종 확인일: 2026-10-25